심장질환으로 길에 주저앉아 고통을 호소하던 할머니를 구해낸 여중생들이 있습니다.
귀한 생명을 구해낸 이들의 신속한 대처,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수원 연무중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김가영, 송원영, 석우정 학생입니다.
지난 7일, 이들은 집으로 돌아가던 중, 길에서 몸을 떨며 괴로워하시는 80대 할머니를 발견했습니다.
할머니는 심장질환으로 마비증세를 보였던 겁니다.
건강에 이상이 생겼다고 판단한 학생들은 체온 유지를 위해 체육복 상의를 벗어 할머니에게 덮어 드린 뒤 구조요청을 했고, 경찰과 구급대원들의 신속한 조치로 생명을 구할 수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고맙다며 눈물을 보이셨다는데요, 학생들은 시골에 계실 할머니가 생각나 꼭 도와드리고 싶었다는 예쁜 말로 겸손한 소감을 남겼습니다.
마음씨가 정말 착한 3명의 학생, 많이 많이 칭찬해줬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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