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 2시 10분쯤 제주 서귀포시 지귀도 인근 앞바다에서 표류하던 스킨 스쿠버 37살 윤 모 씨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는 수색 2시간 만에 손을 흔들며 구조를 요청하던 윤 씨를 발견해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씨는 구조 당시 건강상태에 큰 이상은 없었지만, 정밀 검사를 위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경은 스킨스쿠버를 하던 윤 씨가 시간이 지나도 물 밖으로 나오지 않았다는 일행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차정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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