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중 스크류가 빠져 표류하던 어선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오늘 오전 9시쯤 충남 태안군 거아도 남서방 6km 해상에서 5톤급 어선이 조업 중 스크류가 빠지면서 표류하다 태안해양경비안전서에 SOS 신호를 보냈습니다.

긴급 구조에 나선 태안해경 함정은 오전 9시 반쯤 55살 A 씨 등 2명이 타고 있던 어선을 예인해 오전 11시쯤 민간해양구조선에게 인계했습니다.

태안해경은 해상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재난신고 통합번호 119에 전화하거나 선박에 설치된 어선 위치 발신 장치인 V-Pass SOS 스위치를 눌러 구조를 요청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승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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