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신용카드로 술값을 계산하거나 업주가 자리를 비운 틈을 타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 춘천경찰서는 상습 절도 혐의로 45살 유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유 씨는 최근 한 달 동안 강원도 춘천지역의 유흥주점을 돌며 모두 30여 차례에 걸쳐 천여만 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유 씨는 테이블 위에 훔친 지갑이나 스마트 폰을 올려놓고 업주를 안심시킨 뒤 주점에 있는 귀중품을 훔쳐 달아나는 수법으로 범행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홍성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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