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부터 지금까지 17년 동안 시간이 날 때마다 요양원과 장애인 시설을 찾는 경찰관이 있습니다.
봉사도 중독이라고 말하는 선행의 주인공,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서울 금천경찰서의 박주만 경위, 근무를 마치고 쉬는 날마다 복지시설을 찾았습니다.
경찰 초년병 시절 돌아가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시작한 봉사활동은 어느새 17년이 됐고, 방문횟수는 1,200번을 넘었습니다.
요양원을 찾아 목욕을 시켜드리고 말동무를 해 드리는 시간,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 마음마저 따뜻해졌다고 하는데요.
얼마 전엔 장애인 시설에서 힘들게 일하는 복지사들의 모습을 보고, 조금씩 공부를 이어간 끝에 사회복지사 자격증까지 딸 수 있었습니다.
이제는 두 아들과 함께 봉사에 나서 있다는 박 경위, 지치지 않는 봉사의 길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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