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주로 가보겠습니다.
새해 첫해가 뜰 시간이 다가오면서 해맞이객들의 발길이 성산 일출봉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고재형 기자, 그곳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제가 나와 있는 곳은 성산 일출봉 옆 올레 1코스 해안가입니다.
이곳에도 새해 첫 해돋이를 보려는 사람들이 일찍부터 나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사람들 얼굴에는 새해에 대한 희망과 기대가 가득합니다.
동쪽 수평선을 바라보며 올해 첫 해가 떠오르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성산 일출봉 일대에서는 아침 7시 36분에 해가 떠오릅니다.
그동안 첫 해가 구름에 가려진 경우가 많아 해맞이객들은 아쉽기도 했는데요.
올해는 예년에 비해 포근하고 날씨도 맑아 해돋이를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병신년 지난해는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 모두에게 다사다난했던 한해였습니다.
어제도 송박영신을 주제로 촛불이 전국을 밝혔습니다.
오늘 정유년 첫 해돋이를 보려는 분들 모두 새해에는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는 마음일 겁니다.
올해는 붉은 닭의 해입니다.
닭이 우렁찬 울음소리로 어둠을 밀어내고 새벽을 여는 것처럼 올 한 해가 구시대를 뒤로하고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원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지금까지 성산 일출봉에서 YTN 고재형[
[email protected]]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101070442734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