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랑드, 이라크 전격 방문해 테러 척결 의지 밝혀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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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올해 5월 퇴임하는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이라크를 방문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라크 대테러 병력을 훈련시키는 프랑스 군부대를 방문해 격려하고 테러리즘 척결 의지를 밝혔습니다.

박병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이슬람 과격 테러집단 IS 격퇴전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이라크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프랑스군이 이라크 대테러 군을 교육하고 있는 바그다드 인근 기지를 방문했습니다.

이곳에서는 프랑스 육군 500여 명이 이라크 대테러 군을 훈련시키고 있습니다.

올랑드 대통령은 이라크에서 테러 대응을 함으로써 프랑스에서 테러를 예방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랑수아 올랑드 / 프랑스 대통령 : 테러리즘과 IS, 원리주의라는 공동의 적을 이라크와 시리아 등 어디에서든 찾아내면 격멸해야 합니다.]

마숨 이라크 대통령도 프랑스의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푸아드 마숨 / 이라크 대통령 : 프랑스는 군사와 인도적 지원 등 모든 분야에서 이라크를 지원해 주고 있습니다.]

올랑드가 이라크를 찾은 것은 2014년에 이어 두 번째고 미국이 주도하는 IS 격퇴전에 프랑스는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병력을 파견하고 있습니다.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에 있는 기지에서 프랑스 최신예 전투기들이 5천700여 회 출격해 1천700개 이상의 목표물을 파괴해 왔습니다.

반면 프랑스에서는 2015년 11월 IS의 파리 테러로 130명이 숨진 것을 비롯해 2년 사이 200여 명이 이슬람 과격분자들의 테러로 숨졌습니다.

YTN 박병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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