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의 대선 빅데이터] 연령대별 투표율에 따른 역대 대선 결과는?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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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준 / 명지대 인문교양학부(정치학) 교수, 박성민 / 정치컨설팅 '민' 대표

[앵커]
김형준의 대선 빅데이터, 매주 금요일 뉴스인 2부에서 보내 드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이번 대선은 세대 전쟁이다라는 것을 데이터를 통해서 분석하도록 하겠습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 그리고 정치컨설팅 전문가 박성민 대표 초대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역대 대선을 통해서 오늘도 세대별, 연령별 대선 데이터를 보여드릴 텐데요. 1997년부터 분석하셨다고요?

[인터뷰]
네, 우리 최근에 세대가 누구를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대선 결과가 많이 결정됐는데요. 2012년도 대통령 선거 때까지는 40대가 결국은 굉장히 중추적 역할을 했는데요. 그 이후로는 203040이 하나로 묶이고 5060이 또다시 묶여서 203040은 진보 성향의 후보를 선택하고 5060은 보수 성향의 후보를 선택하게 되는 것으로 인구지형이 좀 바뀌었는데요. 97년부터 보면 처음부터 그런 현상이 나온 것이 아니고 나중에 민 대표님께서 자세히 설명을 하시겠습니다마는 실질적으로 2010년도 지방선거부터 세대가 중요한 요소로 작용됐었다는 것을 먼저 말씀을 드립니다.

[앵커]
그러면 97년 추이부터 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준비한 그래픽입니다. 97년 선거는 기억하시는 대로 이회창, 김대중, 이인제 3파전. 여기서 김대중 후보가 당선된 선거입니다. 40.4% 득표율이었는데요. 이것을 연령별로 저희가 분석을 해 봤습니다. 20대부터 교수님이 설명을 해 주십시오.

[인터뷰]
일단 이 데이터는 한국사회과학데이터 선거학회가 선거 후에 조사를 했기 때문에 조금 당선된 사람이 지지하는 성향이 있다는 것을 말씀을 드리고요. 출구조사와 다르다는 것을 말씀을 드립니다. 97년도 대선에서 김대중 후보가 이회창 후보에게 1.6%포인트, 약 39만 표 차이로 이겼는데요. 20, 30, 40, 50, 60대를 쭉 보면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은 20대에서 현재와는 달리 김대중 후보가 압도적으로 이기지를 못하지 않습니다.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저것은 뭐냐 하면 당시에 이회창 후보가 그래도 새로운 나름대로 법치를 얘기하고 반면에 김대중 후보는 대권 사수에 임하지 않았습니까. 그러니까 오래 된 정치인이라고 하는 인식이 강했기 때문에 20대에서 양분화되는 그런 부분들이 나왔던 것이 있고요. 30대를 보게...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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