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혜은 / 맥스무비 편집장
[앵커]
설 연휴를 맞아서 극장가를 찾으시려는 분들도 많으시죠. 이번 설에는 어떤 영화들이 기다리고 있는지 박혜은 맥스무비 편집장과 이야기 나누어 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이번 연휴 동안 극장가 찾으시려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매번 설 연휴나 명절이면 실시간 검색어에 영화 뜰 정도로 영화에 관심이 많으십니다. 이번 연휴에는 어떤 영화가 기다리고 있나요?
[인터뷰]
사실 설은 굉장히 전통적으로 극장가 성수기에 해당하고요. 올해도 액션 블록버스터부터 시작해서 시국을 풍자하는 블랙코미디, 그리고 달달한 로맨스까지 관객 여러분의 발길을 극장으로 이끌 영화들이 아주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앵커]
지금 정우성이냐 조인성이냐 아니면 현빈이냐. 관객들의 선택이 지금 굉장히 어렵습니다. 더 킹이나 공조가 지금 영화 쌍끌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계속 흥행을 이어갈까요?
[인터뷰]
두 작품 모두 설 연휴 극장가를 노리고 한 주 정도 전인 1월 18일에 개봉을 했죠. 개봉하자마자 굉장히 높은 흥행 성적을 보여주고 있었고요. 아니나 다를까 설 연휴에도 관객들의 발길을 가장 잡아끄는 두 편의 작품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앵커]
배우들뿐만 아니라 내용도 매력적이어서 선택이 어려우실 것 같습니다. 관점 포인트 있을까요?
[인터뷰]
우선은 더 킹에 대한 소개를 먼저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더 킹은 한재림 감독의 신작이고요. 배우 조인성 씨와 정우성 씨의 만남으로 화제가 된 작품이기도 하죠.
진짜 힘을 원하는 한 청년의 성장담과 대한민국 역사를 이어서 엮어서 보여주는 작품으로 특히 아주 썩은 권력의 심장부를 관통하는 그런 이야기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앵커]
내부자들과 비슷한가요?
[인터뷰]
내부자들과 약간 유사한 면도 있고 다른 면도 있지만 가장 다른 면이라고 한다면 실제로 대한민국에서 벌어졌던 사료들을 뉴스처럼 보여주면서 동시에 가장 권력에 가까이 있는 검찰, 검사들의 이야기라는 점을 보여준다는 면이 굉장히 새로운 점이라고 할 수 있겠죠.
처음에는 마음이 답답하시다가도 어느 순간 아마 사이다처럼 속 시원한 카타르시스를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앵커]
공조는 어떤가요. 공조는 남북관계를 다룬 영화죠. 쉬리나 의형제,...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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