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동부 라호르에서 약사들의 약사법 개정 반대 시위가 열리던 중 자폭 테러가 벌어져 최소한 16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부상했습니다.
어제 오후 라호르 시내 주의회 건물 앞에서 약사와 제약업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모여 주 정부의 약사법 개정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던 중 오토바이를 탄 괴한이 달려와 자폭했습니다.
이번 테러로 시위 참가자뿐 아니라 시위대를 통제하던 경찰 간부 등 최소한 16명이 사망하고 70여 명이 부상했습니다.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조직인 파키스탄 탈레반의 강경 분파인 '자마툴 아흐랄'은 이번 테러를 자신들이 저질렀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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