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수도 아디스아바바에서 현지 시각 23일, 총리와 군중 수만 명이 참석한 집회 도중 폭탄 공격이 벌어져 한 명이 숨지고 80명 넘게 다쳤다고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아미르 아만 에티오피아 보건부 장관은 병원에서 한 명이 숨졌다고 밝혔고, 앞서 총리실 관계자는 총리 지지 집회 중 폭발물이 터져 83명이 다쳤다며 6명은 중태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부상자가 이보다 더 많은 백여 명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사 관계자는 군중 가운데 총리를 겨냥해 단상을 향한 수류탄 공격이 있었다며, 남성 두 명과 여성 한 명이 용의자로 체포됐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4월 취임 후 처음으로 수도에서 대규모 군중집회에 참석했던 아흐메드 총리는 이번 사건이 "에티오피아의 단합을 원하지 않는 세력의 실패한 시도"라고 말했습니다.
김종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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