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최저임금 인상' 항의 집회 참석 / YTN

YTN news 2018-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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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등 야 3당 지도부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주최로 열린 '최저임금 제도 개선 촉구 결의대회'에 나란히 참석했습니다.

자유한국당 김병준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가 사람 중심 경제를 한다면서 왜 소상공인은 포용하지 않느냐며 소상공인이 어렵다고 하니 통계가 잘못됐다며 통계청장을 바꾸는 정부를 신뢰하기 힘들다고 비판했습니다.

바른미래당 김동철 비상대책위원장도 감당할 수 없는 최저임금은 국민에 대한 죄악이라며 최저임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못한다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아니라 문재인 정부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는 소상공인도 국민이라고 외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인 것이라며 결의대회에 참석하지 않은 여당을 향해 현장에 나와서 항의의 목소리를 경청하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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