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남, '스프레이 공격'에 사망...다음 타깃은?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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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찬일 /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

[앵커]
김정남 피살 사건. 지난 13일 오전 9시, 저렇게 김정남이 마카오로 가는 비행기가 10시 비행기였다고 하는데요.

오전 9시에 셀프 탑승 수속을 하기 위해서 저렇게 서 있었을 때 여성 2명이 접근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접근을 해서 뒤에서 김정남을 낚아챈 뒤에 얼굴에 독극물을 투입했습니다.

조금 전에 전해진 속보에 따르면 스프레이 방식으로 독극물을 투입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피살 공격 도구가 스프레이인 것으로 조금 전에 확인이 됐고요.

김정남이 잠시 뒤에 두통과 어지러움을 호소하면서 안내데스크에 도움을 요청했다고 하고요. 그리고 여성 용의자 2명이 택시를 타고 바로 도주를 했습니다.

그리고 택시 타고 도주한 여성 2명 중의 1명이 오늘 체포가 된 것이고요. 베트남 국적 여권을 갖고 있었지만 미얀마라는 이야기도 있고, 베트남이라는 얘기도 있고, 지금 국적은 확인되지 않은 저런 모호한 상황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 여기서 북한 전문가를 연결해서 내용을 좀 자세하게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소장이 지금 전화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소장님,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십니까?

[앵커]
조금 전에 속보로 들어온 내용에 따르면 스프레이 공격이라고 하던데요. 이게 좀 흔한 수법입니까?

[인터뷰]
흔한 수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과거에는 주로 권총이나 칼이나 이런 흉기를 사용했다면 근래에는 독침을 주로 많이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스프레이를 사용했다는 것은 2명 1조로써 뒤에서 1명이 말하자면 암살자를 약간 코가 드러나게 뒤로 숙이게 하고 앞에서 스프레이를 뿌리면 그게 코로 흡입이 되다 보니까 아마 거기서 거의 마취상태에 들어가면서 질식 상태에 들어가고 그다음에 확인사살 차원에서 독침을 팔이나 목 같은, 독침은 옷을 입은 데는 잘 찔러지지 않고 피부에 직접 찔려야 하기 때문에 독침을 찌르는 2인 1조로서 능란하게 암살을 수행한 것 같습니다.

[앵커]
체포된 여성 공작원이 베트남 여권을 갖고 있었고, 다른 언론에서는 미얀마 국적이라고 그러고 지금 국적이 혼선이 있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북파공작원이 맞나, 아닐 가능성도 조금은 있지 않나는 일각의 시각도 있는 것 같은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네, 그렇죠. 북한의 공작원들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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