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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정부관계자 "김정남 살해 여성 2명 사망 정보"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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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에서도 김정남 피살 관련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용의자로 추정되는 여성들이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관련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도쿄 연결합니다. 황보연 특파원!

공식 확인된 내용인가요?

[기자]
일본 당국이 공식 확인한 내용은 아닙니다.

일본 교도통신이 정오쯤 보도한 건데요.

김정남을 살해한 것으로 알려진 여성 용의자 2명이 이미 숨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가 입수됐다는 겁니다.

그래서 일본 정부 관계자는 현재 이 정보의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교도통신은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는 공식적인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스가 관방장관은 오전에 가진 기자 브리핑에서 김정남 피살 사건과 관련해 사태 파악을 위해 한국과 말레이시아 등 관련국과 접촉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관련 부서가 모여 정보 수집과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회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사건의 성격상 구체적인 내용을 말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이 일본의 안전에 큰 위험을 줄 것으로 보지는 않으며 아베 총리가 특별히 지시한 사항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어제 밤부터 관련 소식을 집중적으로 보도하기 시작한 일본 언론들은 오늘 아침에도 주요뉴스로 전했습니다.

NHK와 TBS 등 지상파 방송들은 과거 김정남이 일본 방송과 가졌던 여러 인터뷰 장면을 내보내며 관련 소식을 주요 뉴스로 다루고 있습니다.

요미우리와 마이니치 신문도 김정남이 살해될 당시 상황을 비교적 자세히 전했습니다.

당초 국내에서는 독침으로 인한 살해 가능성이 제기됐고 오늘은 독이 든 액체를 뿌린 것으로 보인다는 보도도 나왔지만 이 신문들은 이와는 좀 다른 내용을 적었습니다.

즉 당시 김정남 가까이 있던 여성이 액체를 머금은 수건으로 김정남 머리를 덮었다고 보도했습니다.

독침도 스프레이도 아니고 독으로 추정되는 액체가 묻은 수건을 사용했다는 겁니다.

또 김정남이 사망한 것으로 확실히 맞지만 사망 원인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았다는 중국 소식통의 말도 덧붙였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또 김정남 살해 동기에 대해서도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신문들은 항일운동을 한 김일성과 20년 동안 준비 기간을 거친 김정일에 비해 혈통 말고는 내세울 게 없는 김정은이 평소 김정남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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