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도권 열차 차량기지에 무단 침입해 그림 낙서, 이른바 '그래피티'를 그리고 도망가는 일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기 의정부경찰서와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지난달 서울 구로 등 수도권 일대 열차 차량기지 세 곳에서 그래피티 사건이 연쇄적으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최근, 일부 외국인들이 국내에 들어와 낙서 장면을 촬영한 뒤 인터넷에 올린 사실을 확인하고 조사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해당 열차 기지의 CCTV가 턱없이 부족한 데다 일부 고장까지 나 수사 단서를 얻지는 못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일반인들의 출입 금지 시설인 열차 차량기지에 무단 침입해 열차를 파손하면 최대 3년 이하 징역이나 3천만 원 이하 벌금을 물 수 있습니다.
양시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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