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 경찰, 북한 여권 소지 남성 체포"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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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걸, 북한전략정보센터 대표 / 왕선택,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

[앵커]
김정남 암살사건의 용의자로 북한 여권을 소지한 인물이 처음으로 체포됐습니다. 이번 사건의 배후를 밝히는 데 중요한 열쇠도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자세한 내용 이윤걸 북한전략정보서비스센터 대표 그리고 왕선택 YTN 통일외교 전문기자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지금 북한 여권 소지한 47살의 남성. 아무래도 이 남성이 여성 2명을 포섭한 인물이 아닌가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기자]
그렇기 때문에 아주 긴박한 관심을 일으키고 있는데 다만 북한 여권을 소지한 남성으로 지금 표기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경찰 당국이 공식 확인한 적도 없습니다. 현재로는 언론보도에 따른 건데 사실은 먼저 체포된 여성 1명이 한국 여권을 소지했다고 해서 2, 3시간 동안 혼란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다시 인도네시아로 변경된 사실이 있는데 북한 여권을 소지한 것에 대해서도 정부 당국이 좀더 한 단계 더 필요한 것 같고요. 북한 여권을 소지했다고 한 게 확실하고 북한 국적자가 맞다면 굉장히 결정적인 상황이 될 수 있겠습니다.

북한 배후설과 관련해서 북한이 개입했고 북한이 사주한 것이다. 북한이 일으킨 것이다 이렇게 하는 추측을 거의 주요한 증거가 될 수 이것겠습니다.

[앵커]
남성 용의자 4명으로 전해졌는데 1명은 잡혔고 3명은 아직 추적 중이죠. 그런데 주 말레이시아 북한 대사가 어젯밤 돌발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말레이시아가 국제법과 영사법을 무시하고 부검을 실시했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강철 대사가 갑자기 11시 반에 기자회견을 했잖아요. 지금까지는 아무 발언도 안 하고 있다가. 문제는 비록 확인이 되지 않았지만 만약 국적을 가진, 여권을 가진 용의자가 체포됐다면 거기에 대해서 아마 그 자료를 통해서 다시 재부검을 하려고 노력하지 않았나, 말레이시아 경찰 쪽에서.

그러니까 거기에 대한 한국판 변명이나 방향을 돌리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봐야 되지 않을까, 정황상 증거로. 저는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앵커]
부검에 반대했다라는 내용이 있는데 그러면 북한에서는 왜 부검을 반대한 걸까요?

[인터뷰]
부검을 반대할 수밖에 없죠. 만약 그 사람이 결정적인 증거를 줬다면 실제로는 우리가 부검할 때 찾아내지 못 했을 뿐이지 실제로는 독침이...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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