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안희정 충남지사는 자신의 '박근혜 대통령 선의' 발언으로 마음 아파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 죄송하다고 말했습니다.
안 지사는 오늘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4차 혁명과 미래 인재' 콘퍼런스에서 축사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안 지사는 정치인의 어떠한 말도 일단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대화할 수 있다는 소신의 예로, 국정 농단에 연루된 박 대통령을 든 것은 적절치 못했다고 사과했습니다.
안 지사는 또 불의에 대한 분노가 필요하다는 문재인 전 대표의 말에 대해서는, 정의의 출발은 분노이지만 그 마무리는 사랑이라는 점에서 자신과 문 전 대표의 인식은 같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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