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권한대행 기념시계 구설수...野 "대통령 놀음" 맹비난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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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휘 / 위덕대 부총장, 차재원 / 부산가톨릭대 교수, 양지열 / 변호사, 백기종 / 前 수서경찰서 강력팀장

[앵커]
한국 갤럽의 2월 넷째 주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지난 주보다 1%포인트 낮아지긴 했지만여전히 독보적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안희정 충남도지사도 1%포인트 떨어졌네요. 아무래도 선의 논란 때문일까요?

그리고 아직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그리고 안철수 전 국민의당 공동대표도 똑같이 1%포인트씩 하락을 했고요.

반면 이재명 성남시장은 일주일 사이에 3%포인트 오르면서 황 대행, 안 전 대표와 함께 공동 3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나이별로도 한 번 살펴볼까요? 먼저 30대입니다.

30대에서는 문재인 전 대표가 52%로 과반의 지지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희정 20%, 그리고 이재명 10% 를 나타냈습니다.

40대도 역시 문재인 전 대표가가장 높습니다만, 30대만큼은 아닌 모습입니다.

대신에 안 지사와 이 시장이 지지율을 조금 더 높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50대로 올라가면 아예 순위가 달라집니다. 31%로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고요, 문 전 대표가 2위를 차지했습니다.

황교안 권한대행이 10%로 지지율 3위를 차지했습니다.

60대 이상에서는 황교안 대행과 안 지사가20%로 나란히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탄핵 심판 선고와 특검 수사 등 여러 변수들을 목전에 둔 상황에서 각 후보들은 어떤 셈법을 하고 있을까요?

전문가들과 함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앵커]
여러분, 보셨습니다마는 그런데요, 이게 여론조사는 추세기 때문에 1% 정도 떨어진 걸 이게 왜 하락을 했을까요? 이렇게 분석하는 건 사실 의미가 없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지사가 1% 하락된 게. 야, 이게 도대체라는 부분보다는 50대, 60대 이상에서 안희정 지사가 문재인 전 대표를 앞서고 있다는 그 조사결과. 이게 처음은 아니거든요. 이 부분을 우리가 어떻게 바라봐야 되는가부터 이야기를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어떻게 보십니까?

[인터뷰]
굉장히 유의미한 조사라고 봐야 되겠죠. 50대 이상 층들에게 안 지사가 문재인 대표를 제치고 1위로 등극했다, 이런 부분인데. 최근에 정치적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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