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 진영 유력 대선 주자로 거론됐던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결국, 대선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임시 국무회의에서 지금의 국가위기 대처와 안정적 국정 관리를 소홀히 하면 안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국정 안정과 공정한 대선 관리를 위해 대선 출마는 적절치 않다고 밝혔습니다.
황 권한대행은 이어 앞으로도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의 막중한 책무에 전념하고자 한다며 주어진 마지막 순간까지 오직 나라와 국민만을 생각하며 위기관리와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또 두 달도 남지 않은 대통령 선거를 엄정하고 공정하게 관리해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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