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 도심을 돌며 불을 지른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강원도 강릉경찰서는 강릉 시내 현수막과 화단 등 5곳에 잇따라 불을 지른 혐의로 35살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 씨는 오늘 새벽 2시 40분쯤부터 20여 분 동안 강릉역에서 포남동 방향 반경 300m 구간에서 현수막과 화단, 쓰레기 더미 등 5곳에 불을 지른 협의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경찰에서 "술을 마신 상태에서 호기심에 불을 질렀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송세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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