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검찰청은 객실에서 잠든 20대 손님을 성폭행하려 한 혐의로 종업원 39살 A 씨를 구속했습니다.

A 씨는 지난해 11월 말, 자신이 일하는 모텔 객실 안에 20대 여성이 잠든 모습을 발견하고 들어가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성폭행하려 하기 전, 잠든 피해 여성을 추행하거나 휴대전화 카메라로 신체 여러 부위를 찍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검찰 조사에서 A 씨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부인했지만, 피해 여성의 입술에서 A 씨의 DNA가 검출되고, 또 휴대전화에서 A 씨가 촬영한 뒤 삭제한 피해 여성의 사진이 복구돼 덜미가 잡혔습니다.

나현호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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