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8시 50분쯤 서울 개포동 구룡마을에서 불이 나 한 명이 연기를 흡입하고 주민 1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50대와 인원 180여 명을 투입해 1시간 4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이 불로 화재 현장 주변에 있던 주민 한 명이 연기를 마시고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재까지 마을 주택 4개 동, 29세대가 불에 타 43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이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3_20170329131521137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