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동치는 대선판...文·安 힘 받는 양강구도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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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형준 / 명지대 인문교양학부(정치학) 교수, 김홍국 / 경기대 겸임교수, 이종훈 / 정치평론가

[앵커]
5.9 대선구도가 5자 구도로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대진표 확정 뒤 실시 된 첫 여론조사에서 문재인-안철수 후보가 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는데요.

34일 앞둔 대선, 어떤 구도로 재편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전문가 세 분을 모셨습니다. 김형준 명지대 인문교양학부 정치학 교수, 김홍국 경기대 겸임교수 그리고 이종훈 평론가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대선 본선 일단은 5자 구도로 시작됐는데 양강구도가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불꽃 튀는 접전,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YTN 여론조사 결과부터 분석을 해 보도록 하기쁜 하겠습니다. 김형준 교수님, 먼저 가상 양자대결 결과를 좀 함께 보시겠습니다.

안철수-문재인. 두 후보의 가상 양자대결에서 안철수 후보가 앞서는 걸로 나왔습니다.

[인터뷰]
네. 이게 4월 2일날 내일신문 디오피니언이 당시 7. 2%포인트 차이가 난다고 그래서 민주당이 발끈해서 이 조사에 문제가 있다고 해서 중앙선관위에 의뢰하겠다는 말까지 나왔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다시 한 번 YTN의 오늘 조사를 보니까 6. 2%포인트로 똑같은 흐름으로 나타났거든요.

그런 면에서 봤을 때 역시 양강구도로 가져간다는 것은 저희가 YTN에서 수없이 얘기를 했지만 48:52 구도로 만들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고요. 지금 양강구도라는 것은 달리 얘기하면 영남과 호남이 묶이는 그런 효과가 나오기 때문에 저런 구도가 나오는 겁니다.

[앵커]
영호남 통합입니까?

[인터뷰]
더 나아가서 안희정 후보를 지지했었던 사람들이 컨밴션이 끝나고 나서 상당히 많은 분들이 안철수 후보를 대안으로 생각하기 시작한 거예요. 엄밀하게 따지면 지역적으로 보면 지금 호남과 충남과 영남하고 묶일 수 있는 개연성이 큰데. 조금 있다 자세하게 말씀을 드리자면 양강구도에서 전지역에서 실은 문재인 후보가 졌어요. 딱 유일하게 이긴 지역이 있습니다. 호남입니다, 의외로.

[앵커]
그러니까 호남 지역에서만 양자대결에서 문 전 대표가 앞섰다는 거죠?

[인터뷰]
문 전 대표가 큰 차이로 53. 5% 대 41. 7. 10% 정도 이겼거든요. 이게 양날의 칼이에요. 호남에서 무너저버리면 엄청나게 차이가 날 것이다,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안철수 의원의 대세론이 확산되면 저는 다음 조사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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