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당 수습 방안 두고 '고성' / YTN

YTN news 2017-11-15

Views 0

자유한국당 중진 의원 간담회에서 대선 패배 이후 당 수습 방안을 두고 의원들 사이의 고성이 오갔습니다.

비박계 의원들은 사실상 친박계를 겨냥했고, 친박계 의원들은 자신들을 비판한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를 원색적으로 비난했는데요.

간담회에서 있었던 말들 직접 들어보시죠.

[정진석 / 자유한국당 의원 : 이제는 정말 보수의 존립에 근본적으로 도움이 안 되는 사람은 적으로 간주해서 응징해야 합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의원 : 선거 기간 내내 '샤이 보수' 이야기를 했는데 샤이 보수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 보수가 우리를 셰임(부끄러워) 했다고, '셰임 보수'만 남았다고 생각합니다.]

[홍문종 / 자유한국당 의원 (친박계) : 바른정당에서 복당한 분들 할 말이 많았습니다만, 같이 일합시다, 하나가 되자고 말했는데 미국에 가신 분은 (친박계) 당원을 바퀴벌레라고 SNS에 글을 올렸다는데 이게 제정신입니까?]

[유기준 / 자유한국당 의원 (친박계) : (홍준표 전 경남도지사가) SNS를 통해서 계속해서 대선 이후에 당내 상황에 대해 이렇게 하는 건 썩 좋은 모습은 아니라고 말씀드립니다.]

조태현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705172033194171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