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미국의 행정부 교체에 따른 조기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양국 정부 실무 협의가 오늘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의용 전 제네바 주재 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청와대 외교안보 태스크포스팀은 오늘 매튜 포틴저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아시아 담당 선임 국장을 만나 한미 정상회담 일정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양측은 한미 양측에서 행정부가 교체됐고, 북한 핵 문제가 급박하게 전개되는 만큼 이르면 다음 달 말 미국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놓고 집중적인 협의를 벌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국 방문 일정을 마치고 어제저녁 인천공항을 통해 방한한 포틴저 국장은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문재인 대통령 취임과 관련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축하의 말을 전하러 왔다고 말했습니다.
포틴저 국장은 또 지난주에 있었던 트럼프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전화 대화의 후속 조치를 논의할 것이라면서 한국민들이 성공적인 민주적 정권교체를 이뤄낸 것에 축하를 보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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