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⑦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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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 국회 환노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다음은 바른정당 부산 해운대구갑 출신 하태경 위원 질의하십시오.

[하태경 / 바른정당 의원]
하태경입니다. 박규홍 증인님. 아까 등기부등본 떼어보셨다고 했잖아요. 거기에 사외이사라고 돼 있습니까?

[박규홍 / 한국여론방송 사외이사]
네, 사외이사로 되어 있습니다.

[하태경 / 바른정당 의원]
사외이사로. 그러면 등기 사외이사라는 겁니까? 아까 등기이사라는 표현을 쓰셨잖아요.

[박규홍 / 한국여론방송 사외이사]
글쎄요.

[하태경 / 바른정당 의원]
등기가 되어 있으니까...

[박규홍 / 한국여론방송 사외이사]
등기가 돼 있으니까 저도 사외이사인가라는 이런 생각을 해서 말씀드렸습니다.

[하태경 / 바른정당 의원]
그리고 아까 사후신고하셨다고 그랬는데 왜 사후 신고, 어떤 계기로 사후 신고를 하시게 됐어요?

[박규홍 / 한국여론방송 사외이사]
사실은 아까도 이상돈 위원님께서 말씀해 주셨습니다마는 어느 때부터는 학교에서 사외이사를 가지고 있으면 신고를 해라 이런 것들이 공문으로도 내려오고 그랬는데 제가 그거를 팔로업을 못한 상태에서 몇 년을 지내온 걸로 제가 알고 있어서 이거 해야 되는데, 해야 되는데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차에 작년에 하게 됐던 겁니다.

[하태경 / 바른정당 의원]
그리고 사외이사, 본인이 사외이사라는 사실을 인지한 시점이 언제입니까?

[박규홍 / 한국여론방송 사외이사]
그거는 아마 진영선 회장이 회사를 설립할 때 2012년 때부터 아마 그즈음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태경 / 바른정당 의원]
그러면 그거를 어떤 방법으로 아셨습니까? 전화로 아셨습니까? 아니면 서류가 왔습니까?

[박규홍 / 한국여론방송 사외이사]
전화나 저녁식사를 한번 한다든가 만나서 있을 수도 있습니다.

[하태경 / 바른정당 의원]
혹은 집에 서류로 통지서 온 건 없습니까?

[박규홍 / 한국여론방송 사외이사]
그런 건 없습니다.

[하태경 / 바른정당 의원]
그러면 회사인데 회사가 물론 큰 회사는 아니지만 어쨌든 주식회사고 그래서 결산통지서 같은 게 연중이나 연말에 온 적은 없습니까, 한 번도?

[박규홍 / 한국여론방송 사외이사]
그런 것도 한 번도 받아본 적 없습니다.

[하태경 / 바른정당 의원]
없다. 일단 알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후보자님께. 제가 주변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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