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⑧ / YTN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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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 국회 환노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그러면 다시 본 질의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경남 양산시을 출신 서형수 위원 질의하십시오.

[서형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후보자님, 점심식사 잘 하셨습니까?

[조대엽 /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네.

[서형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전에는 아마 카메라도 많고 해서 긴장도 하셨고 당황하셨을 텐데 오후에 좀 차분하게 남아 있는 시간을 잘 답변도 해 주시고 본인의 의견도 적극적으로 제시해 주시기를 일단 바라겠습니다.

일단 지금까지 후보자님의 발언을 종합해 보면 실제로 걱정이 큽니다. 아까 선서하신 대로 오늘 이 자리에서 사실만을 말하기로 했기 때문에 저는 일단 지금 말씀하신 걸 다 진의라고 믿는다 하더라도 일단 법인 설립 과정에 발기인이면 주주가 된다는 사실 그다음에 2014년도에 인감과 인감도장을 제시할 때는 그것이 본인이 이사가 아니면 그런 인감서를 제출할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그건 누구나 다 알 수 있는 사실이거든요. 그걸 몰랐다는 것 자체는 정말 세상물정, 특히 주식회사에 대해서 모른다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세상물정을 모르는 먹물교수라는 이런 게 드러난 것 같고요.

그다음에 또 분명히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본인이 시인하고 사과도 하셨습니다. 또 중요한 것은 노동 현장에 대한 직접적 경험이 없다는 것이 본인의 지금 현재 앞으로의 일에 상당히 지장이 될 수 있다는 것도 시인하셨기 때문에 결국은 고용노동부 장관으로서 노동 현장에 대한 직접적 경험이 없다는 것 그다음 세상물정, 특히 주식회사의 제도에 대해 정확히 모르신다는 것, 그다음에 음주운전 사실이 있다는 것을 보더라도, 누가 보더라도 지금 과연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적임자냐에 대해서는 지금 현재까지의 발언으로 볼 때는 판단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듭니다.

남은 시간 동안 그 세 가지 약점을 극복할 수 있는 고용노동 장관으로서의 자신이나 의견 자체를 분명히 피력해 주셔야만 우리 국민들도 믿고 이 자리 자체에 대해서 마음을 놓을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 주실 수 있겠습니까?

[조대엽 /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노력하겠습니다.

[서형수 /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단 오전에 계신 분 중에서 1분 동안만 증인은 아까 말한 세 가지 문제에 대해서 조금 정리를 해서 말을 해 주시죠. 지금 여러 문제에 대해서 자신...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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