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년 만의 기록적인 물난리 속에서 유럽으로 연수를 떠났던 충북 도의원 4명 가운데 2명이 오늘 낮 1시 40분쯤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귀국한 도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최병윤 의원과 자유한국당 박봉순 의원 2명입니다.
박봉순 의원은 입국장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수해를 입은 분들에게 죄송하고 이번 일을 계기로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연수를 떠난 의원 4명 가운데 2명만 먼저 들어온 것과 관련해 비행기 표가 없어서 먼저 들어왔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도착하는 날 바로 들어오려고 했지만 비행기 표가 여의치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이들 의원 4명은 충북에서 수해가 난 이틀 뒤인 지난 18일 8박 10일의 일정으로 프랑스와 로마 등으로 유럽연수를 떠났다가 지역 사회에서 강한 비판여론이 일자 조기 귀국했습니다.
오늘(20일) 귀국한 의원들과 함께 외유성 연수를 떠난 자유한국당 김학철, 박한범 의원과 수행 공무원 4명은 오는 22일 태국 방콕을 거쳐 인천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이성우 [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0720162719646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