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2일) 저녁 7시 40분 부산역에서 서울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ITX-새마을 열차 객실에서 연기가 발생해 승객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이로 인해 승객 250여 명이 열차 밖으로 대피하고 대체 편이 투입되기까지 30분가량 출발 일정이 지연되는 불편을 겪었습니다.
코레일은 객차 내 난방기 과열로 연기가 난 것으로 추정하면서도 연기 흡입 등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코레일은 연기가 발생한 열차를 차량 기지로 옮겨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최민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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