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가 석 달째 동결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오늘 오전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지난 7, 8월에 이어 이번 달 기준금리도 1.25%로 동결했습니다.
가계대출이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지난해 수준을 웃도는 높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고, 미국 금리 인상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진 점이 동결 결정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또 한국은행이 우리 경제가 내수를 중심으로 개선 움직임을 보이고, 확장적 경제정책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은 향후 가계부채 증가세와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기업 구조조정 진행 상황을 예의주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한국은행은 지난 6월 기준금리를 연 1.5%에서 1.25%로 내린 뒤 7월과 8월 연달아 동결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2_20160909110453006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