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이번 달 기준 금리를 동결했습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달 전격적으로 내린 기준 금리 1.25%를 계속 유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국은행은 브렉시트 이후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고 주요 국가들이 완화적인 통화 정책에 나선 게 영향을 끼쳤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내에서는 경기 부진에도 불구하고 장기적으로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지만, 성장 경로 자체가 불확실하다고 한국은행이 진단했습니다.
게다가 천문학적인 가계 대출이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높은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금리 동결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습니다.
재작년 10월 2%였던 기준금리는 지난해 3월과 6월 두 차례 인하되면서 1.5%까지 떨어졌고, 지난달에는 1.25%까지 내려갔습니다.
이대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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