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은 중부와 경북에 소나기가 내리며 늦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미세먼지도 보통 수준을 회복한 상태인데요.

자세한 날씨 상황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조도람 캐스터!

하늘빛이 흐리네요? 소나기라도 내리는 건가요?

[기자]
20분 전부터 천둥 소리가 들리고 있지만 아직 본격적으로 소나기가 쏟아지고 있진 않습니다.

이곳은 현재 약한 빗방울만 떨어지고 있는데요 앞으로 빗줄기가 더 굵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과 수원 등 수도권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10mm 안팎의 다소 강한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데요.

오늘 낮 동안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와 경북 지방에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낮 동안 외출하신다면 우산 챙기시기 바랍니다.

미세먼지는 현재 보통 수준을 회복했습니다.

오늘 소나기나 비가 내리며 비교적 청정한 대기 상태를 유지하겠습니다.

다만 오늘 소나기가 내리는 경북 내륙은 밤까지 돌풍과 벼락을 동반할 것으로 보여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은 오후부터 비가 오겠습니다.

비와 소나기의 양은 모두 5~40mm가 예상되고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비가 내리면서 늦더위는 주춤하겠습니다. 서울 27도, 강릉 25도에 머물겠고요,

남부지방은 대구와 광주 29도로 조금 덥겠습니다.

추석 연휴까지 별다른 비 예보는 없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영동지방은 일요일과 월요일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비와 소나기에 미세먼지 걱정은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오늘은 갑작스레 소나기에 쏟아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이니까요

오랜 시간 외출 하신다면 우산과 얇은 겉옷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하늘공원에서 YTN 조도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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