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은 중부와 경북에 소나기가 내리면서 늦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야외 스튜디오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전해주시죠.
[기자]
어제부터 미세먼지 걱정 많으셨을 텐데요.
다행히도 예상보다 미세먼지가 옅어져서 지금은 보통 수준에 머물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미세먼지 농도는 43 마이크로 그램입니다.
밤사이 내린 소나기와 비 그리고 대기확산이 원활해졌기 때문입니다.
오늘 나오실 때는 우산을 챙기셔야겠습니다.
현재 강원 지역에 소나기가 내리고 있는데요, 낮부터 밤사이 대기 불안정으로 중부와 경북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는데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요란하겠습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영동과 동해안 지역은 오후부터 비가 오겠는데요.
비의 양은 최고 40mm가 예상되고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중부를 중심으로 늦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서울 27도, 대전 28도, 광주와 대구 29도로 어제보다 조금 낮습니다.
당분간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0도 안팎 벌어지겠습니다.
영동은 일요일과 월요일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밤사이 내린 비나 소나기 덕분에 미세먼지 상황이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서풍이 불어오면서 밤부터 또다시 심해질 가능성이 있는데요.
황사용 마스크 미리 준비해두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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