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아파트에서 불...2명 사상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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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익산의 아파트에서 난 불로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치는 등 밤사이 화재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충북 보은의 한 하천에선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사건·사고, 홍석근 기자입니다.

[기자]
구조대원이 바닥에 눕힌 남성을 상대로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7시 40분쯤.

전북 익산시 금마면에 있는 아파트에 불이 나자 긴급 구조 활동에 나선 겁니다.

하지만 집에 있던 61살 송 모 씨가 끝내 숨지고 다른 한 명은 다쳤습니다.

아파트 주민 30여 명은 갑작스러운 불에 놀라 대피했습니다.

어제저녁 8시 20분쯤엔 서울 하월곡동에 있는 카페에서 불이 났습니다.

직원 31살 김 모 씨가 다치고 32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환풍구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어제저녁 6시 20분쯤 충북 보은군의 한 하천에서는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외상은 없는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남성이 발견된 하천 수심이 1m가 채 되지 않을 정도로 얕은 점을 고려해 타살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YTN 홍석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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