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서울 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늦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오전에 영남 해안에는 비가 내리고 오후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알아봅니다. 박희원 캐스터!

오늘 낮 동안에는 무척 덥다고요?

[기자]
맑은 하늘 아래 지금은 선선한 공기가 감돌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늦더위가 이어지겠는데요, 오후에는 수도권을 제외한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많겠습니다.

태풍 '남테운'은 오늘 오전 6시, 부산 남동쪽 약 190km 부근 해상에서 열대 저압부로 약화하며 소멸했습니다.

하지만 남테운이 남긴 비구름의 영향으로 영남 해안에는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내륙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영서와 충북, 남부 내륙에는 오후에 5~4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 기온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울과 대전 30도, 광주 32도, 대구 27도, 속초 25도로 태백산맥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덥겠습니다.

이번 주는 대체로 맑겠지만, 영동지방에는 금요일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아침에는 선선하고 한낮에는 늦더위가 나타나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일교차가 커지는 환절기에 건강을 지키려면 체온유지와 수분 섭취가 가장 중요합니다.

겉옷을 꼭 챙기고 평소보다 2배가량 물을 충분히 드시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뉴스퀘어에서 박희원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60905090426435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