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4년 만에 가장 길게 이어지고 있는 역대 최장 폭염이, 끝날 기미가 보이질 않습니다.
어제도 35도 안팎의 심한 폭염이 기승을 부렸는데요, 오늘은 더 덥겠습니다.
서울 36도, 대구 38도까지 올라 특히 영남 지방이 전국에서 가장 덥겠습니다.
폭염 속에 오늘도 내륙 일부 지방에는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하지만 폭염을 식히기엔 역부족입니다.
대기가 불안정으로 영서 남부와 충북, 경북 북부 지방은 오후 한때 5에서 30mm의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광복절인 내일도 35도 안팎의 폭염이 지속되겠고요.
충북과 남부, 제주도에는 오후 한때 강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당분간 서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너울성 파도가 무척 높게 일겠고요.
천문조에 의해 해수면의 수위가 높아지겠습니다.
해안가의 피서객들은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간밤에도 더웠습니다.
서울은 벌써 24일째 열대야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낮 기온은 어제보다 1~2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36도를 비롯해, 청주와 전주 37도, 부산 35도, 강릉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말복인 모레를 비롯해 주 후반에도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될 전망입니다.
날씨 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80814055436786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