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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경제 위기...민생경제 영수회담 제안"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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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에 이어서 오늘은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가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했습니다.

오늘 연설에서 추 대표는 우리 경제가 비상시국을 맞았다며, 민생경제 해법을 위한 영수회담을 청와대와 정치권에 제안했습니다.

국회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임성호 기자!

추 대표가 특히 민생경제에 집중해서 연설했다고요?

[기자]
추 대표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서, 대한민국의 현 상황을 '경제 비상시국'으로 규정하고 민생경제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추 대표는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정부를 겨냥해 조선과 해운, 철강, 석유화학 등 주력 산업이 침체되는 상황인데도 이를 책임지는 컨트롤타워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추 대표는 또 현 정부가 수출 대기업 중심의 낡은 성장전략으로 우리 경제를 무너뜨리고 있다며, 새로운 경제 패러디임으로의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추 대표는 이와 함께 경제민주화와 조세개혁도 화두로 던졌습니다.

극심한 사회 양극화 개선을 위해 임금 정상화와 기업 법인세 인상 등으로 소득 재분배 기능을 개선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이를 위해 추 대표는 민생경제 전반에 대한 '비상 민생경제 영수회담'을 즉각 개최하자고 청와대와 정치권에 제안했습니다.

추 대표는 또 북한의 미사일로부터 국민 안전을 책임지지 못 하는 사드 배치는 군사적으로 무용지물이라고 비판하며, 사실상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추 대표의 연설에 대해 새누리당은 추 대표가 민생경제에 집중한 점을 평가했지만, 사실상 사드 반대를 표명한 데에는, 국가 안보에 대해서는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꼬집었습니다.

국민의당도 추 대표가 우리의 경제 위기를 진단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지만, 거시적인 진단과 해법을 내놓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앵커]
내일도 교섭단체 대표 연설이 예정돼 있죠?

[기자]
내일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이 마지막 교섭단체 대표 연설 주자로 나섭니다.

3당 교섭단체 대표들의 연설로 정기 국회도 본격적인 막을 올리게 되는데요.

하지만 당장 여야 이견이 큰 현안이 곳곳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가장 큰 쟁점은 역시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입니다.

여당이 공개적인 언급을 자제하고 청와대에 대한 지지를 우회적으로 드러낼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야당은 검찰 수사를 받...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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