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0.8%를 기록하며 지난 분기에 비해 크게 성장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2분기 경제성장률이 0.8%로 지난 분기보다 0.4%포인트 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내수 성장세가 뚜렷했는데, 개별소비세 인하 영향을 받은 자동차 소비 등을 중심으로 민간소비가 1.0% 성장하며, 마이너스로 떨어진 지난 분기보다 1.2%포인트 올랐습니다.

수출은 반도체와 석유제품 등이 늘면서 1.1% 증가해 마이너스로 떨어진 지난 분기보다 2.2%포인트 올랐습니다.

건설투자는 3.1%, 설비투자도 운송장비와 기계류 모두 투자가 늘어 2.8% 증가했습니다.

한편 국민총소득은 전 분기 대비 0.4% 감소했는데, 수출품 가격이 하락해 교역조건이 나빠진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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