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유럽축구 최고의 별에 뽑혔습니다.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 회원국의 기자 투표에서 베일과 그리즈만을 제치고, 2013∼14시즌에 이어 두 번째로 최우수선수에 뽑혔습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의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끌었고, 유로 2016에서도 포르투갈에 사상 첫 메이저 트로피를 안겼습니다.

한편 이날 유럽 챔피언스리그 32강 조 추첨 결과, 펩 과르디올라가 지휘봉을 잡은 맨체스터 시티가 과르디올라의 전 소속팀 바르셀로나와 한 조에 속했습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전 소속팀인 레버쿠젠과 함께 E조에 속했고, 지난 시즌 4강에서 만났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도 D조에서 맞대결을 펼칩니다.

유로파리그 조 추첨도 진행됐는데 가장 주목을 받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페네르바체, 페예노르트 등과 A조에 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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