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은 물론이고 변변한 공부방조차 찾기 어려운 북한 접경지역 마을에 의경들이 재능기부를 펼치고 있어 화제입니다.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경기도 연천의 군남중학교는 휴전선과 가까운 지역인 연천에서도 북쪽에 있는데요.
불편한 점이 많지만 그중에서도 아이들의 교육문제가 가장 걱정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차를 타고 멀리 시내까지 나가 학원에 다니는 모습은 주민들을 안타깝게 했었는데요.
경찰은 관내 의경들이 학생들을 도우면 좋겠다는 아이디어를 냈고 의경 대원 5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수학과 영어를 가르치게 됐습니다.
일명 ‘포돌이 공부방'- 여기에 참여하고 있는 20여 명의 학생은 의경 선생님들 덕분에 성적이 오르고 있다며 고마움을 전했는데요,
폭염 속에서도 열심히 수업 중인 의경 대원들,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좋은 선생님이 되어 주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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