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사드 배치와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중국 방문 계획에 대해 재검토를 요청했습니다.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원 6명이 의원 외교의 일환으로 중국을 방문한다고 하지만, 안보와 관련해서는 국익을 최우선으로 해야 하는 만큼 정부와 사전 협의가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의원들의 진의가 어디에 있든 결과적으로 방중 활동이 중국 측의 입장을 강화하고 우리 내부 분열을 심화시킬 것이라며 강조했습니다.
청와대는 또 최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등이 사드 배치 때문이라는 중국 관영 매체의 주장은 본말이 전도된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중국 측은 순수한 방어 목적을 문제 삼기 전에, 4차례 핵실험과 올해만 10여 차례 이상 탄도미사일 발사로 한반도 평화를 깨는 북한에 대해 먼저 강력한 문제 제기를 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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