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도심에서 일어난 흉기 난동 사건의 범인은 노르웨이 국적자로, 테러와 관련된 증거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런던 경찰은 기자회견에서 용의자가 19살의 소말리아계 노르웨이 국적자라며, 이슬람 극단주의나 테러에 동기가 있다는 어떠한 증거도 찾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용의자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번 공격이 정신건강 문제 때문에 일어났을 가능성이 더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범인은 현지시각 3일 밤 10시 반쯤 런던 중심가에 있는 러셀 광장에서 흉기를 휘둘러 60대 미국인 여성 1명을 살해하고 5명을 다치게 한 뒤 현장에서 체포됐습니다.
러셀 광장은 지난 2005년 7월 아침 출근 시간에 5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동시다발 폭탄테러 테러가 일어난 장소 가운데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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