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 시내 중심부에 있는 런던 브리지 부근에서 차량과 흉기를 이용한 테러가 발생해 6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시각 3일 밤 런던 브리지 부근에서 용의자들이 탄 차량이 인도로 돌진하면서 행인들을 들이받았습니다.
이후 인근 '버러 마켓'으로 주행한 뒤 용의자들이 차에서 내려 시민들에게 흉기 공격을 가했습니다.
두 차례 공격으로 시민 6명이 숨지고 48명이 다쳤으며, 현장에서 남성 용의자 3명이 경찰과 대치하다가 사살됐습니다.
경찰은 차량과 흉기 공격을 테러로 규정하고 배후 세력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이후 런던 브리지 통행을 차단하고 인근 지하철역과 버스 정류장 등을 폐쇄했습니다.
테리사 메이 총리는 긴급 안보 회의를 소집했으며, 사디크 칸 런던 시장은 이번 사건을 "고의로 이뤄진, 비겁한 공격"이라고 규탄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4_20170604154050786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