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우병우 민정수석의 각종 의혹들을 감찰하고 있는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어제 자신에게 부여된 역할에 따라, 이병우 수석의 임명 이후 비위 행위에 대해 감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야당은 물론, 여당 내부에서도 우병우 사퇴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이석수 특별 감찰관, 그리고 여야 의원들의 목소리 들어보겠습니다.
[이석수 / 특병감찰관 : 저에게 부여된 역할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우병우 수석이) 민정수석 취임한 이후에 (특별감찰관법) 2조의 비위행위에 해당하는 일이 벌어졌을 경우에 감찰을 할 수 있는 것이니까 법에 없는 일을 저희가 하긴 좀 어렵습니다.]
[박지원 /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 특히 현행 감찰관법상 의혹의 핵심인 우 수석 처가의 부동산 거래에 대한 조사가 빠진 감찰은 앙꼬 없는 찐빵입니다.]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7월 말, 8월 초까지 자진사퇴하지 않으시면 이제 국회가 나설 것입니다. 저는 벌써 사퇴했어야 한다고 보고요. 이 자체가 대통령께 엄청난 누를 끼치는 거로 봐요. 부담을 드리고.]
[정병국 / 새누리당 의원 (어제 YTN 뉴스인 출연) : 저는 벌써 사퇴했어야 한다고 보고요. 이 자체가 대통령께 엄청난 누를 끼치는 거라고 봐요. 부담을 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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