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팀 케인 버지니아 상원의원을 부통령 후보로 확정했습니다.
클린턴은 지지자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내 "팀 케인을 러닝메이트로 결정했다"며 "이 같은 사실을 여러분에게 알리게 돼 흥분된다"고 말했습니다.
케인 상원의원은 1998년 버지니아주 리치먼드 시장을 거쳐 20년 가까이 정치경력을 탄탄하게 쌓아온 인물입니다.
버지니아 부지사, 주지사를 역임했으며 2009년부터 3년 동안은 민주당 전국위원회 위원장으로 일했습니다.
케인이 대표적인 경합주인 버지니아주 선거에서 승리한 저력이 있는 데다가 스페인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가톨릭교도라는 점이 민주당 지지층을 고려한 힐러리의 입맛에 맞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케인 상원의원은 플로리다 유세 현장에서 클린턴과 함께 부통령 후보 활동을 시작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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