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크 김 버지니아 / 주의회 하원의원
[앵커]
이번 미국 전당대회 과정에서 대선후보들을 돕는 한국계 정치인들의 활약도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조금 전 후보 수락연설을 끝낸 민주당 힐러리 클리턴을 돕는 한인 정치인 한 분 전화연결 해 볼 텐데요. 마크 김 버지니아주 의회 하원의원입니다. 김 의원님 나와 계십니까?
[인터뷰]
나와 있습니다.
[앵커]
안녕하세요?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오늘이 미 민주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인데요. 조금 전에 힐러리 클린턴 수락하는 연설하는 모습 저희가 봤는데 현지에서 느끼시기에 반응이 어땠습니까?
[인터뷰]
반응이 아주 좋았습니다. 아무래도 이런 큰 대외행사를 하면 사람들이 기분이 좋아지고 하는데 오늘은 특별히 대통령 후보의 역사적인 미국의 첫 번째 여성 대통령이 된다는 가능성과 저희 같은 경우 버지니아에 있기 때문에 버지니아 상원 의원이신 팀케인 그분이 부통령 후보가 됐는데 그분은 우리가 잘 아는 분이기 때문에 버지니아에 있는 사람들은 더욱더 즐거웠어요.
[앵커]
더욱더 즐거우셨다.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에 참석해서 힐러리 클린턴을 돕는 한국계 정치인이 상당히 많다고 들었거든요. 몇 분이나 되십니까?
[인터뷰]
제가 개인적으로 본 사람만 해도 한 대여섯 명이고요. 다른 분들 와 있는 분들 중 못 본 분들도 많죠. 행사장에 1만 이상이 왔다갔다 하기 때문에 꼭 약속을 해서 만나지 않으면 서로 보기가 힘듭니다.
오늘 오전에 점심시간에 한인들이 힐러리를 지지하는 단체가 간단하게 점심을 같이 먹었어요. 그 장소에만 주 하원의원 2명, 시의원 3명하고 또 두어 명 더 들락날락 하더라고요.
[앵커]
그러면 의원님 포함해서 한인 정치인들 어떤 역할을 하고 계신 건가요?
[인터뷰]
저희는 당연히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유권자들 서포터들도 많고 자원봉사자도 많기 때문에 저희가 그 친구들을 동원해서 힐러리하고 팀 케인 후보를 지지하는 등록도 하고 집집마다 다니면서 시민들에게 투표해 달라고 이야기도 하고 저희 같은 경우 매스컴을 많이, 기자들을 만나고 기자회견도 하고 나와 있는 정책들에 대해서 왜 이게 한인커뮤니티나, 저희들은 동양 사람들뿐이 아니니까.
백인이 다수예요. 85%가 백인이에요. 백인들 사이에서도 어떤 식으로 힐러리가 저희한테 왜 필요한 지도자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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