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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터키 공항 발 묶인 우리 국민 안전 확인"...긴급 점검 회의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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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랑스 니스 테러와 터키 군부 쿠데타 등 교민 안전을 위협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자, 정부가 긴급 합동 회의를 열어 재외 국민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일단, 터키 이스탄불 공항에 발이 묶여 있는 우리 국민들은 안전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이선아 기자!

터키 공항에 꽤 많은 우리 국민이 발이 묶여 있군요.

모두 안전하다고요?

[기자]
일단 현지 공관에서 영사 두 명을 공항으로 급파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일단 초반에 신고된 40여 명은 공항 안에 있는 안전 장소로 집결했고요, 아직 확인되지 않은 사람들도 일일이 신원을 확인하는 중입니다.

이들은 이스탄불에서 출발할 예정이었던 항공기를 탈 예정이었지만, 쿠데타 때문에 공항이 통제되면서 발이 묶여 있습니다.

외교부는 이들 항공사 탑승 예정자 명단을 바탕으로 지원이 필요한 여행객이 더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터키와 프랑스 니스 등 현지에 비상연락망을 가동하면서 우리 관광객과 교민 관련 상황을 계속 파악하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외교부를 비롯해 국방부와 국민안전처 등 관계 부처가 모두 모여 재외 국민 안전 점검 회의를 열었습니다.

정부는 먼저, 군부 쿠데타가 일어난 터키는 우리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어서 특별여행주의보를 내려 여행 경보 단계를 격상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우리 교민이 이스탄불에만 2,300명 정도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요,

교민들에게 되도록 외출하지 말고 상황을 지켜보라고 계속 당부하고 있습니다.

특히 아직 사태가 급변하는 만큼, 터키를 떠나는 등 대피하기보다는 집에서 상황을 지켜보는 것이 안전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외교부는 차량 테러가 일어난 니스에도 니스를 포함한 주변 지역에 여행 자제 경보를 내렸습니다.

정부는 어제 니스 테러 직후 재외국민 보호대책본부를 꾸리고, 현지에도 비상 대책반을 구성해 비상근무 체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YTN 이선아[[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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