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택배 기사의 잇따른 사망사고와 관련해 정부가 주요 택배사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모레(21일)부터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등 주요 택배사의 서브 터미널 40개소 등을 대상으로 건강 장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조치 긴급 점검에 나섭니다.
관련 내용 직접 들어보시죠.
[이재갑 / 고용노동부 장관 : CJ대한통운, 한진택배 등의 주요 서브(Sub)터미널 40개소와 대리점 400개소를 대상으로 금주부터(10.21.~11.13.) 과로 등 건강장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조치 긴급점검을 실시하겠습니다. 관련 법상 기준을 초과하는 과로가 이루어졌는지 여부와 과로 등에 의한 건강장해 예방조치 실시 여부 등을 확인하고, 개선방안 마련 및 이행을 독려하는 한편, 원청인 택배 회사와 대리점이 택배 기사에 대한 안전 및 보건조치를 관련 법률에 따라 이행했는지 여부를 철저하게 점검하여 위반사항 확인 시 의법조치 할 계획입니다.]
이승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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