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귀향' 제작사, 나눔의 집에 5억 기부 "인권 회복 써달라" / YTN (Yes! Top News)

YTN news 2017-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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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 '귀향'의 제작사와 출연진이 수익금을 피해 할머니들에게 기부했습니다.

영화 '귀향' 제작사는 오늘(14일) 오전 경기도 광주 나눔의 집을 방문해 피해 할머니들의 인권 회복에 써달라며 영화 수익금 5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나눔의 집 측은 피해 할머니들이 머물 수 있는 병실을 확보하고 '귀향' 세트장을 복원하는 데 기부금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영화 '귀향'은 조정래 감독이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증언을 듣고 제작한 영화로 국내에서 350만 명이 관람했습니다.

김영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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