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군 예비역 수병이 순직한 해군 장병 유자녀들을 돕는데 써달라며 책 판매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습니다.
선행의 주인공, 만나보시죠.
전역한 지 약 1년 만에 해군본부를 찾은 현희찬 씨입니다.
현 씨는 군 복무 시절,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사건 전사자들의 유품이 전시된 서해 수호관에서 근무했는데요.
선배 장병들의 희생에 감동했던 그는, 전역 후 잠수함을 소개하는 책을 발간해 그 수익금을 기부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현 씨가 속한 동호회원들도 동참해 지난달 책 300부가 발간됐고, 그 판매 수익금 163만 원을 기부한 것입니다.
전역 한 뒤에도 선배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보답하려는 모습이 참 훈훈하게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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